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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복지

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로 보증금 걱정 끝! (대출한도·금리 포함)

 

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무주택 청년이라면, 최대 1억 원까지 연 1.5% 고정금리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‘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’ 제도를 주목하세요.

 

만 34세 이하(병역이행 시 최대 만 39세) 청년 중 연소득 5천만 원 이하, 자산 3.45억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며, 대출 기간은 기본 2년부터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.

 

전세 계약 체결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, 실거주용 주택과 보증금 2억 원 이하의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.

 

 

1. 대출 한도와 금리 조건 

 

중소기업에 취업한 무주택 청년이라면, 보증금 마련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제도가 바로 ‘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’입니다.


이 제도는 1억 원 이내의 전세자금을 고정금리 1.5%로 대출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월세 탈출 수단이 됩니다.


🔹 대출 한도: 최대 1억 원

 

본 대출의 한도는 다음 3가지 기준 중 가장 낮은 금액으로 결정됩니다.

 

① 전세 보증금 기준

  • 전세 계약 금액의 최대 80~100% 이내까지 대출 가능
  • 갱신 계약의 경우, 증액된 보증금의 범위 내에서만 가능

 

💡 보증기관(HF/HUG)에 따라 일부는 100%까지 가능하지만, 보통은 80% 이내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 

② 호당 대출 한도

 

  • 최대 1억 원까지 대출 가능
  • 단, 재직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최대 2천만 원으로 제한될 수 있음

 

③ 담보(보증) 기준 한도

 

  • 보증기관(HUG 또는 HF)의 심사에 따라 별도 기준 적용
  • 소득, 신용도, 주택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한도 산정

📌 팁: 신청 전 계약서에 적힌 전세 보증금, 전입일, 보증금 납입 여부를 확인하고 보증기관의 기준에 맞춰 미리 한도를 계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

🔹 대출 금리: 연 1.5% 고정금리

 

이 제도는 연 1.5%의 고정금리가 적용됩니다.

 

시중 전세자금대출이 보통 3~5% 수준의 변동금리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유리한 조건입니다.

 

금리 유지 조건

  • 최초 대출 시 연 1.5% 고정금리 적용
  • 1회 연장 시점까지는 조건 충족 시 동일 금리 유지

 

❗ 금리가 올라갈 수 있는 경우

 

  • 1회 연장 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, 이후부터는 **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의 기본금리(변동금리)**가 적용됩니다.
  • 자산심사 부적격자로 판정될 경우, 가산금리가 추가될 수 있음

 

📌 예외: 만약 **1회 연장 시점에 비자발적으로 퇴사(휴업, 폐업 등)**한 경우에는 1.5% 금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


🔹 금리에 따른 월 부담 예시

 

 


🔹 상환 및 이용 기간

 

  • 기본 2년 단위 대출
  • 최대 4회 연장 가능 → 최장 10년 이용 가능
  •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, 1자녀당 2년 추가 연장 가능 → 최대 20년까지 사용 가능

 

📌 상환 방식은 만기 일시상환이 원칙이며,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습니다.


2. 대상 주택 요건

 

청년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선 단순히 세입자 조건뿐 아니라, 거주할 주택도 정해진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.

 

아무 집이나 대출이 가능한 건 아니기 때문에, 이사를 결정하기 전에 주택 조건부터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

🔹면적 요건 – 전용면적 85㎡ 이하

 

대출이 가능한 주택은 전용면적 85㎡ 이하여야 합니다.

 

이는 약 25.7평 규모로, 대부분의 원룸, 투룸, 중소형 아파트, 빌라, 오피스텔은 해당 기준에 부합합니다.

 

주거용 오피스텔도 포함됩니다.


단, 사업자 등록이 없는 주거용이어야 하며, 실제 거주용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.

 

예외:

 

  • 85㎡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
  • 상가·사무실·창고 형태의 비주거용 건물
  • 쉐어하우스 등 공동주거 형태 (대출 불가)

🔹임차보증금 요건 – 2억 원 이하

 

해당 대출은 보증금 2억 원 이하의 주택만 지원 대상입니다.

 

전세든 반전세든, 계약서상 보증금 총액이 2억 원을 넘는 경우는 대출이 불가능합니다.

 

📌 계약서 확인 팁:

 

  • 월세는 별도로 기재돼 있어도 보증금만 기준
  • 전세 보증금이 2억 1천만 원이면 → 대출 불가

 

💡 보증금이 2억 원 이하일 경우에도, 대출금은 최대 1억 원까지만 가능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하세요.

 


🔹실제 거주 목적의 주택

 

신청인은 해당 주택에 직접 거주할 목적으로 전입 신고를 해야 하며, 투기·임대용 목적의 계약은 인정되지 않습니다.

 

✅ 신청 요건 충족 시

 

  • 전입 예정자도 세대주로 간주 가능
  • 전입신고는 대출 실행 전까지 완료

 

❌ 불가 요건

 

  • 이미 입주가 불가능한 공실이 아닌 곳
  • 법인 명의 계약
  • 주소지가 다른 제3자 명의의 계약

🔹공공임대주택은 원칙적 제외

 

대출 접수일 기준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해 있는 경우, 대출 신청이 불가능합니다.

 

다만, 퇴거가 확정된 상태이거나 임대차 계약이 종료된 후 새로운 집으로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경우는 예외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.

 

💡 공공임대 여부는 계약서와 주소지, 임대인 정보 등을 통해 판단하므로 불분명한 경우 수탁은행에 문의해야 합니다.


🔹 대출 가능 지역 및 지점

 

기본적으로는 임차하려는 주택이 소재한 지역의 은행 지점에서 대출이 진행됩니다.

 

다만, 서울·광역시의 경우 인접 지역 간 지점에서 취급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지점 위치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.


💡 주의사항 정리

 

  • 보증금 2억 초과 → 대출 불가
  • 전용면적 85㎡ 초과 → 대출 불가
  • 쉐어하우스 등 공동주거형 → 대출 불가
  • 공공임대 입주 중 → 대출 원칙적 불가
  • 투기 목적 또는 비거주 주택 → 대출 불가

 

📌 대출 실행 전 주택 변경 시, 다시 조건 심사를 받아야 하므로 계약 전 신중하게 결정하세요.


💡 체크리스트: 이런 집이면 신청 가능!

 

✔ 전용면적 85㎡ 이하
✔ 보증금 2억 원 이하
✔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
✔ 실거주 목적 (전입 신고 예정)
✔ 전세계약 체결 + 보증금 일부 납부 완료
✔ 공공임대가 아닌 일반 민간 주택

 

 

대출 신청 바로가기(기금e든든)

 


4. 자주 묻는 질문 (FAQ)

 

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조건이 까다롭고 절차도 복잡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많습니다.

 

아래는 신청 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핵심 Q&A 10가지를 정리했습니다.


🔹 Q1. 1년 미만 재직자도 신청할 수 있나요?

 

A. 가능합니다.

 

하지만 대출한도가 제한됩니다.
재직 기간이 1년 미만이면 최대 2,000만 원까지만 대출 가능하며, 보증기관(HUG, HF)의 판단에 따라 일부 제한될 수 있습니다.


🔹 Q2. 계약서 없이 먼저 신청할 수 있나요?

 

A. 불가능합니다.

 

대출 신청을 위해서는 임대차 계약 체결이 먼저 완료되어야 하고, 계약금(보증금의 5% 이상) 납부를 증빙할 수 있어야 합니다.
전세 계약 없이 사전 승인은 되지 않습니다.


🔹 Q3. 대출 실행 후 다른 집으로 이사하면 어떻게 되나요?

 

A. 대출은 해당 주택에만 적용되며, 이사할 경우 원칙적으로 대출 상환 후 재신청해야 합니다.

 

단, 보증기관 및 수탁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이전 승계 또는 재심사 절차를 밟을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 문의하세요.


🔹 Q4. 전세 계약 갱신도 신청이 가능한가요?

 

A. 네, 가능합니다.

 

갱신 계약서로도 신청이 가능하며, 계약 갱신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.
단, 보증금이 기존보다 증가한 경우에만 대출이 승인될 수 있습니다.


🔹 Q5. 월세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나요?

 

A. 원칙적으로는 ‘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 계약’이어야 합니다.

 

순수 월세는 불가능하며, 보증금이 존재하고 일정 금액 이상 납부된 경우에는 대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
🔹 Q6. 기존에 다른 전세자금대출이 있으면 신청이 안 되나요?

 

A. 맞습니다.

 

신청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이미 주택도시기금 대출(버팀목 등)을 보유 중이라면 본 대출은 중복 신청 불가입니다.
이 경우 기존 대출을 완납하고 난 후에만 신규 신청이 가능합니다.


🔹 Q7. 대출금은 누구에게 입금되나요?

 

A. 일반적으로 임대인의 계좌로 직접 지급됩니다.

 

이미 일부 금액을 입금한 경우, 잔액만 임대인에게 지급되고, 예외적으로 임차인 계좌로 입금되기도 합니다.
은행과 협의해 지급 방식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.


🔹 Q8. 금리는 언제까지 1.5%로 유지되나요?

 

A. 최초 대출 후 1회 연장 시점까지는 연 1.5% 고정금리가 유지됩니다.

 

단, 연장 시 재직, 무주택, 소득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일반 금리(버팀목 기준)로 전환되며 금리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.


🔹 Q9. 청년 기준은 만 나이인가요?

 

A. 네, 만 나이 기준입니다.

 

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, 만 34세 이하만 해당됩니다.
다만, 병역의무 이행자는 복무기간만큼 최대 만 39세까지 연장 적용됩니다.


🔹 Q10. 보증기관(HUG/HF)은 어떻게 선택하나요?

 

A. 은행에서 자동 배정되거나 사용자가 선택 가능합니다.

 

각 기관의 심사 기준과 대출 가능 금액, 제출서류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상담 시 비교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📌 참고로, HF는 신용등급 심사를 엄격하게 보고, HUG는 주택 기준에 조금 더 민감하게 적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


청년 전세대출은 신청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,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위 FAQ는 실제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, 대출 시기, 자격, 금리, 대상 주택 등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문들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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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신청 조건 및
신청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꼭 참고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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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세 탈출!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조건과 신청법 총정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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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이 제도 하나만 알아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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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가지


💡 꼭 기억하세요!

 

정책은 매년 변경될 수 있으므로, 가입 전 고용노동부, 중소기업진흥공단, 국세청 등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
특히 신청 마감일, 정부 지원 조건은 매년 달라질 수 있으니 제도 이름만 듣고 넘기지 말고 꼼꼼히 읽고, 확인하고, 준비하세요.